블랙 핑크 지수가 상큼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지수는 오는 20일 발행하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디올 뷰티 로컬 앰버서더로서 첫 번째 화보를 선보였다. 지수는 새벽 3시가 넘도록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지수와 바자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6개월 전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바자의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6개월 간의 안부를 묻자 지수는 “투어가 끝난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덕분에 좀 더 평온해졌어요. 혼자 있는 시간에는 잠을 많이 자는데, 잘 때마다 꿈을 꿔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워요.”라며 ‘집순이’의 면모를 보였다.
또 변화와 도전을 즐기냐는 질문에는 “나서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진 않지만 새로운 제안이 오면 거부감 없이 도전해요. 해봐야 아는 거니까 일단 하는 편이죠. 이번 촬영 역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메이크업이 걱정되기 보다 색달라서 더 즐겁게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
최근 그림을 배우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뭔가 배워보고 싶던 참에 그림을 시작했어요. 어릴 때는 화가가 꿈이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왜 이렇게 못 그리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색을 칠하는 것에 푹 빠졌어요. 물 한 방울 섞고 안 섞는 것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라며 그림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지수의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1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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