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부산 동래에서 ‘동래읍성 축제’가 열림에 따라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동래별장. 동래별장은 1920년대초 일본인 박간방태랑에 의해 지어져 박간탕원으로 불렀는데 해방후 미군정 사무를 관장하는 군정청으로 사용 되었다가 6.25이후 지금의 ‘동래별장’으로 이름 붙여졌다.
이곳은 기생문화의 맥을 이었고 30여년전에 한상에 1만원이 넘는 고가여서 동래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하면 모두들 부러워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 한정식집으로 새단장됐고, 가격도 1만5천원, 2만원대로 떨어졌다. (김병현/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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