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관객과 무대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사입력 [2007-04-25 13:17]

관객과 무대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25일부터 대학로 동키쇼 전용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동키쇼'는 기존의 뮤지컬과 달리 의자에 앉아 수동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동키쇼는 관객들이 자신들의 감정에 자유롭게 반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는 살아있는 공연 현장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감정 표현보다는 억압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유롭고 건강하게 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는 점 역시 동키쇼의 매력 팁이다. 뮤지컬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콘텐츠 수요가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 개발과 관객과 무대가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함으로써 공연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 또한 이번 공연의 의미가 된다. (조재희/news@photoro.com)

김창율의 사진여행 더보기

  • [사진여행] 형상이 다채로운 ..
  • [사진여행] 만추의 억새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