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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댄스 탱고가 상륙했다.

기사입력 [2007-05-10 23:09]

열정의 댄스 탱고가 상륙했다.

1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탱고파이어’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지 프로페셔널 멤버로 구성되었다. 다섯 쌍의 육감적인 댄서와 한 명의 매혹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탱고의 찬란한 역사를 노래하는,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최강의 탱고 그룹의 공연이다.
2005년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투어와 미국과 남미, 아시아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서 투어를 펼치며 세계인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발레리나이자 안무가로 유명한 예술감독 Carolina Soler가 설립한 댄?컴퍼니 Estampas Porteñas의 야심작 ‘탱고파이어’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홍등가에서 시작한 탱고의 기원에서부터 현대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또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에 의해 예술적 경지에 이르기까지, 아르헨티나의 정신과 사랑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승화된 탱고에 관한 한편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탱고파이어>는 중국 60여 도시 투어의 대성공에 힘입어 고국 아르헨티나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남미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탱고의 붐을 일으켰다. 마침내 2005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입성, 언론으로부터 "온 몸을 전율케 하는 쇼"라는 평과 함께 그 해 "A Must See (★★★★)"라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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