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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한 고두심의 `친정엄마`, 울산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7개도시 투어

기사입력 [2007-06-02 10:50]

7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한 고두심의 `친정엄마`, 울산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7개도시 투어

동숭홀로 이어진 고두심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의 모녀 관객 매진 행렬이 이제 3일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광주,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고두심의 고양인 제주까지 7개 도시 전국투어의 대장정에 나선다. ‘국민배우’, 고두심의 `친정엄마`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고두심의 7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가 화제가 되어 대학로 연극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친정엄마`는 배우의 힘뿐만 아니라 작품으로도 인정 받아 폭발적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가물었던 연극계의 효녀 탄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4월 창작 초연된 예술마당 무대부터 지금까지 5,000쌍이 넘는 모녀관객이 공연장에 사이 좋게 다녀갔으며 공식 온라인 카페에 올린 사연이 채택되면 공연장에서 어머니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 기회도 주어지며 많은 모녀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웠다.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친정엄마`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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