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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극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기사입력 [2007-06-29 23:11]

부조리극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부조리극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가 중국의 경극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나라를 찾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중국의 우 싱 꾸오를 만나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 된것이다.
29일 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2007 청소년 공연 예술제 해외 초청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공연된다.

당대전기극장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만의 최고 연출가겸 배우로 알려진 우 싱 꾸오가 직접 연출과 출연을 겸한 작품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그는 예술감독 연출, 각색, 작곡에 주인공 블라디미르 역까지 1인 5역을 담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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