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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 디바 김선영, ‘텔미 온어 선데이’에서 열연

기사입력 [2007-10-02 10:53]

뮤지컬계의 디바 김선영, ‘텔미 온어 선데이’에서 열연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웨스트 엔드 최신 히트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CJ엔터테인먼트, 설앤컴퍼니, RUG 공동제작으로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되는 ‘텔미 온어 선데이’는 20~30대 뉴욕 싱글 여성의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을 감각적인 스토리로 엮어낸 1인 모노 뮤지컬이다.

‘Take That Look Off Your Face’ ‘Unexpected Song’, ‘Tell Me on a Sunday’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들과 현대 싱글 여성들의 절대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결합된 ‘텔미 온어 선데이’는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2003년과 2004년 웨스트 엔드 전역에 걸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대히트를 거둔 작품으로 ‘텔미 온어 선데이’의 주인공역 데니스는 뛰어난 노래와 연기력를 갖춘 최고의 실력파 배우만이 소화할수 있는 역할로, 가요계와 뮤지컬 분야에서 각각 최고의 여배우가 트리플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페퍼민트’ 출연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가수 ‘바다’, 명실공히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선영’, 국내 뮤지컬계 비욘세로 평가받고 있는 ‘정선아’를 트리플로 하여, 3인 3색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텔미 온어 선데이’는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두산아트센터 개관 오프닝 작으로,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시도되는 여성 모노 뮤지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국내 모노 작품이 중년의 여배우를 중심으로 주로 연극장르에서 인생과 여성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다뤄왔던 것과 달리, ‘텔미 온어 선데이’는 뉴욕을 배경으로 20~30대 현대 싱글 여성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감각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은 뮤지컬의 재미와 연극적인 느낌을 동시에 갖춘 모노드라마 형식의 아주 특별한 뮤지컬로 11월 18일까지 공연된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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