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국민대 진성모 교수(제 1회 우수상 수상자)의 그룹프리미에르 초청쇼에서 동물인형으로 포인트를 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성모 교수는 불확실한 시대, 흔적(痕迹), 그리고 희소동물(稀少動物)이라는 주제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흑의 터널에서 소유하지 않음으로서 모든 것을 소유한, 그대로의 참됨 그 순수의 흔적을 찾아, 엷게 투시되는 거즈(gauze)의 자연적, 개방적 성향과 우레탄 폼의 인공적, 폐쇄적 성향의 어울림을 통해 예술과 실용이 조화되고 자연과 인공이 어울리며, 도심과 자연이 하나 되는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김명희/m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