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쾌하고 감미로운 '핑팽퐁'
기사입력 [2007-1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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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종휘씨가 기획한 하자센터 노리단의 '핑팽퐁'이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연됐다.
'핑팽퐁은 일본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마카오, 런던 등에서 이미 초청을 받아놓은 작품이다. 다문화 이미지와 시공을 초월하는 기계장치에 비주얼, 신체극, 물체국, 음악극, 춤극, 써커스 등이 혼합된 다차원의 만화 같은 세계가 쉽고 빠르게 펼쳐진다. 실패하나 익살스럽고, 파멸하나 재미있으며, 죽음을 넘나드나 상쾌하고 감미로운 것이 '핑팽퐁'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조재희/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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