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엔젤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풋루스'의 환상의 무대
기사입력 [2007-12-20 07:43]
-
2008년 1월 6일까지 목동 엔젤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2007 풋루스’가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설래게 하고 있다. 공연 첫날부터 화려한 무대영상과 안무, 배우들의 가창력으로 커튼콜 시 끊임없는 기립박수가 이어졌던 뮤지컬 ‘풋루스’는 지금까지 뮤지컬 무대에선 선보이지 않은 LEC영상을 통한 무대 표현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내고,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구성과 음악으로 새로운 옷을 갈아 입은 뮤지컬 ‘2007 풋루스’는 기존의 ‘풋루스’와 차별화 된 시각적인 비쥬얼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 음악, 안무, 무대 등 연출전면에 걸쳐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뮤지컬 전용극장을 최대한 활용한 LEC시스템을 전격 도입 뮤지컬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 연출이 가미되어 역대 ‘풋루스’중 가장 화려한 무대라는 평이다.
‘렌’역에 캐스팅된 SG워너비의 리더이자, 탁월한 감수성을 소유하고 있는 채동하가 캐스팅 되며 공연 초 화제를 모았다. 발라드만 어울릴 것 같던 채동하는 이번 ‘2007 풋루스’로 뮤지컬로 정식 데뷔하였다.
또한, 채동하와 함께 ‘렌’역에 캐스팅된 김진우는 채동하와는 다른 파워풀한 가창력과 역동적인 안무로 뮤지컬 매니아들로부터 역대 ‘렌’역할에 가장 최적화된 배우라는 말을 듣고 있다. 뮤지컬 ‘2007 풋루스’를 통해 인기 뮤지컬 배우의 반열에 오를 배우 김진우를 기대해본다.
1984년 영화로 먼저 제작된 ‘풋루스’는 개봉당시 관객들의 격찬을 받은 작품으로 특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삽입된 노래들은 당시 음반판매 신기록을 수립하며 단 시간에 멀티 플레티넘 앨범이 된 바 있다. 특히 “Footloose", "I.m Free", "Holding out for a Hero", "Almost Paradise"는 풋루스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노래들로 공연내내 귀를 즐겁게 해준다. (조재희/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김창율의 사진여행
더보기
-
[사진여행] 형상이 다채로운 ..
-
[사진여행] 만추의 억새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