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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오는 31일 2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린다.

기사입력 [2007-12-21 15:02]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오는 31일 2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린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가 오는 12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0월 31일 막을 올린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된 것.

'인당수 사랑가'는 2007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 10월 25, 26일 중국 북경 21세기극원에서 공연 후 한국서는 10월 31일부터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에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2002년 초연을 시작으로 세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으며, 6년째 롱런하고 있는 창작 뮤지컬.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심봉사의 딸 춘향이와 사또 아들 몽룡이가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심청전과 춘향전이 절묘하게 만나 생긴 첫사랑의 떨림, 판소리의 현대적인 해석과 배꼽 잡게 하는 코믹한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에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를 관람한 배우 오만석은 ‘뮤지컬 배우들이 더 아끼는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양희은은 ‘누구에게라도 꼭 추천하고 하고 싶은 뮤지컬’이라 고 말했으며, 또한 작곡가 원일은 ‘배꼽잡고 웃다가 눈물 뚝 떨어지는 뮤지컬’이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21일 현재 11회 차 공연을 남겨 놓고 있는 ‘인당수 사랑가’는 연말 예약한 커플들에게는 화장품 및 다이어리 등 선물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계획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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