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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미녀들의 황홀한 유혹속에 빠진 황정민

기사입력 [2007-12-27 02:07]

15명의 미녀들의 황홀한 유혹속에 빠진 황정민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올슉업’ 등으로 서로간의 신뢰를 쌓은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비드 스완이 뮤지컬 ‘나인’에서 또 한번의 신화를 함께한다. 이들이 그 동안 함께 해온 작품만도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작품. 그만큼 호흡도 잘 맞는 프로듀서와 연출가 콤비이다.

초연과 리바이벌 공연 모두 작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의 걸작 뮤지컬 ‘나인’에서 뛰어난 제작능력을 보여줄 프로듀서 신춘수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이미 국내관객들에게 인정받은 데이비드 스완이 어떤 작품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최고의 배우 황정민까지 가세, 뮤지컬 ‘나인’은 2008년 1월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나인’ 기자회견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무려 15명의 여배우와 함께 출연하게 된다.

황정민은 이 작품에서도 바람둥이 천재 영화감독 ‘귀도’ 역을 맡아 15명의 여자배우와 연기를 펼쳐간다.

2008년 1월22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희/news@ph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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