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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동시에` 공항철도 이용한 당일치기 장봉도 가을 트래킹!

기사입력 [2013-10-13 20:31]

`산과 바다를 동시에` 공항철도 이용한 당일치기 장봉도 가을 트래킹!

가을을 맞아 주말 당일치기 여행지로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가기 편한 장봉도가 주목받고 있다.

장봉도는 옹암해변~한들해변 해안둘레길이 개설돼 트래킹 코스로도 주목받는다. 가벼운 등산로로 이어진 트래킹 코스는 옹암선착장에서 내려 왼쪽 옹암해변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10여분 걸어간 뒤 옹암해변에 도착해 한들해변까지 걸을 수 있다.

고운 모래가 깔린 모래사장길과 전망이 좋은 해안산책로, 숲이 우거진 숲속 산책길 등 잘 정비된 둘레길을 따라 갯벌체험과 송림을 산책하고 바다전망도 즐길 수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레길 종착지인 한들해변에서는 매시 35분께 옹암선착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 가는 길 : 운서역 광장 길건너 편의점 앞에서 221-1번(매시 40분), 307번 버스(25~35분 간격)타고 삼목선착장에서 하차. 매시 10분 출항, 장봉도까지 40여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