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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전나무숲길 산책로 인기

기사입력 [2014-06-16 13:06]

국립수목원 전나무숲길 산책로 인기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내 전나무 숲길이 수목원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전나무숲길은 지난 5월15일부터 개방되어 수목원 탐방객들은 오는 11월15일까지 자유롭게 전나무숲길 산책을 즐길수 있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곳 전나무들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에서 종자를 채취해 약 90여년간 가꾸워온 것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백두산 호랑이, 늑대 등 12종의 산림동물이 있는 산림동물원과 연결되어 있다, 전나무숲길은 총길이 2km로 산책하는데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수목원 탐방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는데 수목원 입장시 왼쪽 동선을 따라가면 숲속산책로, 침엽수림을 거처 산림동물원과 이어지는 전나무숲길이 나타난다. (김병현/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