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오전 7시26분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일출이 시작되면서 2018년 희망의 대한민국을 비출 새해가 밝았다.
독도를 비춘 새해 태양은 동해바다를 밝히기 시작하며 오전 7시31분 육지인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앞 바다 위로 솟아오르며 전국에 걸쳐 순차적으로 2018년 새해 일출이 시작됐다.
동해 등 일부 지역에만 일출을 볼수 있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구름에 가려 늦게 모습을 드러낸 곳도 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출감상이 가능했다.
특히 삼척 등 일부 동해안에서는 붉은 해가 바닷물을 끓어올리듯 솟아오르는 오메가일출이 이뤄져 일출관광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삼척 일출
대둔산 일출
영종도 거잠포 일출
인천 계양산 일출
음성 일출
새해 첫날 새벽부터 전국 일출명소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운집해 2018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가정의 행복과 건강 등 저마다의 소망을 빌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민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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