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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남편데이-제주편 촬영지, 이에스리조트 제주

기사입력 [2018-04-19 11:35]

4월 11, 18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남편데이‘가 끝난뒤 출연진 5쌍이 묵었던 리조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들어선 전망좋은 이 리조트가 제주여행의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장소로 전달됐기 때문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싱글와이프2’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은 이같은 모습이 방영되는 것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번에 방영된 제주편은 남편들이 뭉쳐 그들만의 추억여행을 즐기는 내용으로 출발했으나 결국은 아내와 함께 동반여행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임백천 부부, 서경석 부부, 정성호 부부, 정만식 부부, 김정화 부부 등 5커플은 지난 3월24~25일 제주에 도착했다. 물론 남편데이인 만큼 남편들이 먼저 도착한뒤 아내들은 밤늦게 몰래 도착해 몰래카메라 이벤트로 남편들의 놀래키는 장면이 촬영된 이곳은 클럽이에스리조트 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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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객실에서 밤을 보낸뒤 커플별 투어를 떠나기전 제주 중문단지와 산방산, 가파도와 마라도가 바라보이는 멋진 조망과 함께 아름다운 옥외 수영장이 펼쳐지는 모습은 영화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이곳에서는 아내들이 귀신처럼 등장하는 몰래카메라 장면을 비롯해 5쌍의 부부가 모두 모여 바비큐 파티하는 장면, 이태리식당에서 아침식사와 환담하는 모습, 밭돌담 산책로를 비롯해 루프탑 수영장(옥외 야외수영장) 등이 촬영됐다.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은 클럽이에스 제주는 휴양과 힐링을 표방하는 리조트로 한라산의 능선 및 수목의 높이에 맞춰 지붕 높이를 설계한데다 높은 담장대신 돌담을 놓는 등 제주의 느낌을 살렸다. 또 가로등과 시계, 표지판 등을 최소화하여 자연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눈길을 끈다.  

 

클럽이에스 제주 조희철 이사는 “특히 부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휴양을 하며 추억만들기를 하는 내용이 ‘자연속의 또다른 자연’을 표방하는 리조트와 잘 어우러져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과 말했다.

한편, 이달 개장한 클럽이에스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으며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순근 전문기자/chimak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