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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극 ‘배고픈 애벌레’ 캐나다 오리지널팀 공연

기사입력 [2008-07-13 18:58]

그림동화의 거장 Eric Carle의 가장 유명한 세 가지 이야기와 세계적인 아동극단 - 캐나다 Mermaid Theatre of Nova Scotia가 만들어 낸 아주 특별한 어린이 공연이 한국에서 펼쳐진다.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과 삽화로 현대 아동 문학의 거장으로 칭송 받고 있는 삽화가이자 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유명한 3가지 이야기를 세계적인 아동극단인 캐나다 “Mermaid Theatre of Nova Scotia” 팀이 드디어 한국에 온다.

친근하고 독창적인 인형들과 특별한 무대효과(Black Light), 따뜻한 음성의 스토리텔링(나레이션)과 아름다운 배경음악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배고픈 애벌레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동물원의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하는 [뒤죽박죽 카멜레온 The Mixed-Up Chameleon], 하늘 구름의 변화무쌍함을 그린[요술쟁이 작은 구름 Little Cloud] 등 세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친화적이고 서정적인 내용 전개와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는 내용들은 어린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나레이션을 탤런트 신애라가 맡아 친근감을 느끼게 만든다.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은 오는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