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내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축제인 ‘2008 코리아 인모션, 대구(2008 KOREA in MOTION, DAEGU)’가 그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맺는 `코리아 인 모션`은 개막작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시작으로 `드로잉쇼`,`최소리의 아리랑파티`,`드럼캣`,`마리오네트`등 총 16개 작품이 경북대 대강당,대구문화예술회관,동구문화체육회관 등 6곳의 공연 무대에서 총 4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개막식때 부터 해외 관람객이 528명이 참석하는 등 9일간 해외 관람객이 약 2,500여명이 관람하였으며 국내 관람객 또한 2만 5천 여명에 이르러 작년에 비해 국내 주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나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미국 등 8개국 10여명의 프로모터들이 참석해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폐막식에서는 총6,300여명의 관람객을 모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와 총 4,970여명의 관람객을 모은 `최소리 아리랑 파티`가 최우수 작품상과 우수 작품상을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국제적인 공연을 비롯해 국내 넌버벌 공연을 보다 많이 해외에 알려 영국의 프린지 페스티벌과 같은 세계가 찾는 국제적인 공연 페스티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 인 모션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인 넌버벌 퍼포먼스를 활용하여 국내 우수 넌버벌 공연의 세계무대 진출, 비수기 여행업계 지원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와 국내 공연관광 활성화, 글로벌 공연관광 수요확대를 이루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들의 축제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 DAEGU)이 9일 오후6시30분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폐막식 후 폐막공연 ‘난타’를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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