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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수 PD가 전하는 `여섯살, 소리내어 읽어라`

기사입력 [2008-12-15 11:09]

홍경수 PD가 전하는 `여섯살, 소리내어 읽어라`

지난 2003년 11월 KBS 1TV ‘낭독의 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국내에 ‘낭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홍경수 PD가 ‘여섯살. 소리내어 읽어라’ 라는 교육서를 내놨다.

이 책은 낭독이 가진 교육적 효과를 소개하며, 왜 낭독이 부모의 사랑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과 감수성 발달에 중요한지 자녀교육 전문가와 낭독 교육 경험자들을 빌어 설명해 준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인 및 아동문학 평론가들이 뽑은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글을 수록해 낭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쌍둥이 아빠이기도 한 홍경수PD는 “아이와 함께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은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매일 15분 소리 내어 읽기를 통해 우리 아이를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경수 PD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1995년 KBS에 입사, 예능국에서 조연출을 거쳤으며 ‘낭독의 발견’을 기획하여 ‘2004 한국 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현재는 편성 기획팀 PD로 있다. (권현진/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