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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김명민, `MBC 연기대상` 대상 공동 수상

기사입력 [2008-12-31 00:38]

송승헌-김명민, `MBC 연기대상` 대상 공동 수상

배우 송승헌과 김명민이 `200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송승헌과 김명민은 30일 오후 9시 55분부터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개그맨 신동엽, 탤런트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200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승헌은 5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인생을 거는 인물 이동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송승헌은 ``정말 감사 드린다 말도 안돼는 일이 일었났다``며 ``훌륭한 감독과 선후배들을 만나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격에 겨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 역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킨 김명민은 수상 소감에서 ``나에게 연기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시고 그걸 충분히 채워주지 않아 노력하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한다 드라마를 함께한 이순재 선생님이 배우는 창조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함께 연기한 동료 선후배 연기자, 감독,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 최우수상에는 조재현 정준호 배종옥 이미숙이 공동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