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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같은 국악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

기사입력 [2009-03-27 15:57]

뮤직비디오같은 국악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퓨전 국악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제작 국립국악현악단 / 예술감독 황병기)가 27-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테마가 있는 퍼포먼싱 콘서트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일상, 고뇌와 방황을 국악과 영상, 현대무용 등 다양한 퍼포먼스에 극적 에피소드를 첨가시킨 한편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해 20-30대 젊은 관객들의 감성을 파고 든다.

남녀 주역인 박애리(국립창극단), 연제호(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주자)를 비롯,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자들이 연기를 시도하며 줄거리를 이어가고, 최신 영상장비를 동원한 멀티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도 볼거리다.

콘서트를 연출한 황병기 예술감독은 ``이번 콘서트는 젊은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국악 작품으로 3년 간의 작업 끝에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작품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엽기 듀오’로 불리는 2인조 남성 그룹 ‘노라조’가 출연, 국악으로 편곡된 그들의 음악을 새롭게 선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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