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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과 최고의 스텝과 화려한 무대 ‘새- 새 (New Birds)’

기사입력 [2009-04-02 03:19]

국립극단과 최고의 스텝과 화려한 무대 ‘새- 새 (New Birds)’

국립극단(예술감독 최치림)은 2009년 신춘기획공연 ‘새- 새 (New Birds)’(임형택 번안․연출)를 오는 4-10일 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의 ‘새-새(New Birds)’는 B.C. 414년 그리스의 대표적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 ‘새 (Ornithes)’를 코믹 풍자극으로 각색 재구성한 것으로 우화적 이야기 속의 새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풍자하고, 위트가 번득이는 대사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을 이용하여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2500년 전 쓰여 진 고대 그리스 희극은 수천 년의 시대를 넘어서 2009년 오늘 현대공연예술의 특징인 다양한 영상, 특수효과 등 비주얼 요소들을 포함한 디지털시대의 감각과 음악, 노래, 춤 등 종합 무대 예술의 표현을 통해 코믹 풍자극 ‘새-새(New Birds)’로 다시 태어난다.

‘새-새(New Birds)’는 국립극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국립극단 원로배우인 백성희 선생을 포함한 이승옥, 오영수 등 국립극단의 전속 단원 24명과 올 초 선발된 국립극단 연수단원 7명, 연극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 등 합창단 25명까지, 총 70여 명 모두 새가 되어 새로운 새의 나라로 뛰어든다. (조재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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