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힙합의 절묘한 움직임과 조화를 하나의 이야기 속에 절묘하게 녹여낸 비보이 공연 ‘보이즈 인 더 레인’이 3일-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댄스시어터 온’의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던 이광석이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인 ``고릴라크루``와 현대 무용가 김형남이 공동 안무를 맡았고 ``고릴라크루``의 이우재가 힙합안무를 하였으며, 무대사진가 박상윤의 연출이 곁들여진 작품으로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로 명성을 가진 ``에이블크루``도 출연 한다.
서울시에서 청소년 추천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인 이번공연은 어느 스트릿 댄서가 발레리나를 사랑하며 무용가가 되고 그후 20년전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보이즈 인 더 레인’은 발레, 현대무용, 비보이, 힙합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작품으로 성남 아트센터 공연 이후 노원문화예술회관(11일-13일), 홍대 포스트극장(16일-30일)에서도 공연한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