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아동극, 가족극, 거리극 내한공연
기사입력 [2009-04-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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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아동극, 거리 공연단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온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공연단체는 스트레인지 프룻, 스너프 퍼펫, 윈드밀 극단, 패치극단, 멘오브스틸 등 세계적인 명성과 수상 경력을 갖춘 호주의 아동극,가족극,거리극, 대표 극단들이다.
이들 호주 공연 예술단체가 선보이는 공연이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들판`(5.5)‘숲속의밤’(5.8~9) 고양어울림누리 `높빛어린이세상` `붐바`(5.2~5)`신기한 우체부 아저씨`(5.2~6)`들판`(5.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숲속의밤’.‘소떼들’(5.2~4) 춘천마임축제 ‘쿠키커터와 친구들’(5.25~28)`순수함의 끝`(5,29~31)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들판`(5.2) 과천어린이축제 ‘코끼리’.‘소떼들’(5.5) 등 10여 개의 공연축제에 참가 한다.
샘 게러비츠 주한호주대사는 ``이번 5월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 관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호주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들 이라며`` 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2011년 한국 호주 우정의 해에 앞서 문화 외교의 큰 밑거름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인지 플룻 극단은 1994년 창단된 호주의 대표적인 야외공연문화 아이콘으로 5m 높이의 장대 위에서 연극, 춤, 서커스를 합친 독특한 공연이 특징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밀밭에서 영감을 받아 착안된 장대를 불가능해 보이는 각도까지 굽히거나 앞뒤로 흔들며 매혹적인 퍼모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1992년 호주 멜버른에서 창단된 대형 인형극단 스너프 퍼펫은 `숲속의 밤` `소떼들` `코끼리` 공연을 선보인다. 2002년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에서 설립된 아동극 전문 윈드밀 극단은 패치 극단과 각각 `붐 바!`와 `신기한 우체부 아저씨`를 공연하고, 인형극단 멘오브스틸은 `쿠키커터와 친구들` 공연을 보여준다. (조재희/news@photoro.com) 이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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