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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무용단의 ‘2009 가리온댄스’

기사입력 [2009-05-31 02:52]

가리온 무용단의 ‘2009 가리온댄스’

구로 아트 밸리 대극장에서 31일 가리온 무용단의 ‘2009 가리온댄스’ 공연이 오후4시,7시(총2회) 펼쳐진다.

가리온 무용단은 기독교이념으로 건립된 숭의여자대학의 무용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창작의 기회를 잦고자 구성된 전문무용예술 단체로

지난 92년 4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마다 무용단원들의 새로운 창작 작품발료와 국내외 유명 안무가 및 무용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넓혀 정기적인 공연을 갖고 있다.

94년에는 숭의여대와 숭실대를 시작으로 실험적인 무용예배를 시도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토대로 무용공연을 선교활동으로 활용하며 공연예술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무용이 얼마나 근원적이고 순수하며, 친숙한 또 하나의 언어인가를 알리는데 중요한 몫을 했다.

올해 열 일곱 번째 해를 맞이하는 가리온 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장윤희 안무의‘假面(가면)`를 비롯해 오정화 안무의 ’거리두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가리온 무용단은 젊은 안무가와 젊은 무용수의 만남이라는 특징과 역량 있는 무용단으로서 춤의 본질 자체를 표한하기 위한 젊은 춤꾼들의 무대여서 더욱 기대를 모의고 있는 공연이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