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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타고 떠나요]인천대교 전망포인트 백운산

기사입력 [2009-06-19 13:36]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총 연장 21.4km의 '세계 5위의 사장교' 인천대교가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대교는 개통 후 오색 조명이 설치될 계획이어서 인천공항에 내리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다.

비행기에서만 인천대교의 장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백운산(256m)이 인천대교의 전망포인트다. 백운산 정상에 서면 인천 송도지역은 물론이고 영종도 일대, 강화도 등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공사 현장.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인천대교는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238.5m의 두개의 주탑 사이로 배가 지나가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완공된 백운산 전망대에서는 인천대교를 비롯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무의도와 착륙하는 비행기.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 본 영종대교 주변의 광할한 홍초 갯벌.


이번 주말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1시간여 걸어 오르면 사방팔방이 탁 트윈 수려한 서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백운산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김민성/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