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남산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N서울타워에서는 한 여름 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해가 지는 저녁 8시부터 남산 팔각정 광장과 N서울타워는 ‘빛의 박물관’으로 변신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조명 작가인 알렉상드르 콜린카가 구상한 ‘일렉트로닉 파이어 쇼’는 시시각각 색과 패턴이 변하는 ‘빛의 예술’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색다른 문화예술을 보여준다.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속 세계를 지향하는 N서울타워 내셔널데이 - 아르헨티나 페스티발이 열린다. 아르헨티나 와인 시음회와 정열적인 남미 정통 탱고 공연이 한 여름 밤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김진희/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