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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번지, 서울 명동으로 돌아온 2009 순회상영전!

기사입력 [2009-09-06 15:23]

문화 1번지, 서울 명동으로 돌아온 2009 순회상영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09.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의 마지막을 명동 ‘해치홀’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명동 해치홀에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2008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최고 인기작 18편을 발칙한 상상력 塼, 베스트 오브 유럽 塼, 상콤한 단편 塼, 세 섹션으로 나누어 9일간 상영되고 있다.

잊혀졌던 명동의 이야기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명동에 새로운 공연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문을 연 명동 ‘해치홀’에서의 영화 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의미 있는 기획의 연극, 뮤지컬, 콘서트를 무대에 올려 온 ‘해치홀’에서 전 세계적인 단편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주목하여 올해의 마지막 2009.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을 열게 된 것이다.

또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Short Cine Talk(쇼트 씨네 토크)’라는 이벤트를 통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단편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며,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이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열고 있는 순회상영전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단발성 행사로만 그치게 되는 영화제의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우리 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다.

문화예술계 동지들과의 추억이 깃든 명동, 그 곳에 자리한 ‘해치홀’에서의 순회상영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라며 명동 해치홀에서의 순회상영전을 앞둔 설레는 심경을 밝혔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함께 하는 ‘Short Cine Talk(쇼트 씨네 토크)’ 이벤트는 9월 5일 4시 상영 이후에 진행되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