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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대만 공략... 언론사,정부기관,여행사, 일반인 상대로 문화공연...

기사입력 [2009-10-28 14:17]

‘점프’ 대만 공략... 언론사,정부기관,여행사, 일반인 상대로 문화공연...

2009 타이페이 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은 대만의 타이페이市 세계무역센터에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 까지 4일간 펼쳐지는 현지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공연 ‘점프’를 초청하여. 오는 10월 30일 오후 8시에 복화국제문교회관(733석)에서 1회 공연을 가지며, 대만 언론사, 정부기관, 여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 개념의 풀 공연을 한다,

‘점프’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점프’는 행사장 내 상설 무대에서 총 6회의 이벤트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행사의 메인 공연으로 오픈닝 세러머니로 진행된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연 ‘점프’가 한국 공연관광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감의 윤민식 과장은 “한국 공연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및 동남아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지에 ‘점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으로 삼아 다양한 관광 상품과의 연계를 통한 관객 유치 효과로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점프의 외국인 관객은 전체 관람인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그 중 동남아 관객의 비율은 2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페어 참가를 계기로 대만에서만 연 3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관객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점프’는 한국의 태권도와 태껸을 슬랩스틱 코미디와 접목한 무술 퍼포먼스로 지난 2003년 7월 초연 이후 5000회 공연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이다.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비롯 전 세계 20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였으며, 활발한 해외 시장 개척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