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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츠학’에 도전하는 신예 이츠학역 ‘리사’

기사입력 [2009-11-30 02:57]

처음 ‘이츠학’에 도전하는 신예 이츠학역 ‘리사’

뮤지컬 ‘헤드윅’이 윤도현과 함께 돌아왔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2월 28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총 6명의 헤드윅이 서울공연과 지방투어를 동시에 진행하게 될 이번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적인 ‘헤드윅 열풍’을 몰아가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공개된 1차 라인업(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연에 투입될 추가 4명의 헤드윅 2차 라인업은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4명으로 총 6명의 배우가 이번 2009~2010년 헤드윅을 책임지게 된다.

뮤지컬 ‘헤드윅’은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기타리스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로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매년 새로워지는 헤드윅의 라인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은 매 공연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 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큰 이슈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헤드윅 또한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 락을 상징하는 윤도현의 출연으로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재희/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