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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선상에서의 가을

기사입력 [2013-09-05 09:31]

장봉도 선상에서의 가을

4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출항한 여객선에서 한 남자가 갈매기에게 모이를 던져주고 있다. 해안둘레길이 최근 조성돼 등산로와 함께 바다를 조망하며 가볍게 트레킹이 가능한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대중교통편으로 편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221-1번 버스로 환승해 10분이면 삼목선착장에 도착한다.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를 거쳐 장봉도행 배편은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빛의 산란을 방해하는 대기오염이 준 요즘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막배를 이용하면 바다 위에서 아름다운 일몰도 만날 수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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