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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즐기는 화사한 국화축제

기사입력 [2013-09-25 13:42]

가을날 즐기는 화사한 국화축제

`제 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다.

인천시 서구 계양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내 약 5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6일까지 화려한 꽃 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국화 전시회인 이 축제에서는 100여점의 국화 작품을 감상하고,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에서 다양한 국화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라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것. 국화 위탁 재배,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참여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또 행사기간 동안은 학교 동아리나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년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국화 축제는 기존의 주차장이 아시안게임 경기장 공사부지로 편입되면서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게 됐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축제장 안까지 도착할 수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안내 (무료)
공항철도 검암역 하차 -> 검암역 광장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셔틀버스 승차 -> 드림파크 문화재단 -> 드림파크 국화축제 행사장
시내버스 : 1번, 7번, 13번, 17번, 17-1번, 30번, 66번, 70번, 77번, 79번, 81번, 8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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