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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창수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기사입력 [2014-06-24 16:25]

사진작가 이창수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사진작가 이창수의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전이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인 이번 전시회는 사진가 이창수가 2011년 1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지역의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마나슬로”, 등 히말라야의 8.000미터급 14개의 최고봉 베이스 캠프를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전시의 1부 `한 걸음의 숨결`은 거대한 자연에 다가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2부 `신에게로`는 히말라야 고봉을 날아다니는 새 사진 위주로 구성됐다. 3부 `나마스떼,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일상을 담았고, 4부 `별이 내게로`는 설산의 별 사진을, 5부 `히말라야의 역사`는 AP통신사가 보유한 히말라야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사진은 새벽녁에 초오유 베이스에서 바라본 초오유 정상 등정 모습. (고종철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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