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지난 1일 문을 연 서울역 트래블센터의 수하물 보관 및 배송서비스가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개별여행객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수하물 보관 및 배송서비스는 출입국객들을 위해 서울역에 수하물을 보관하거나 인천공항역으로 배송해주는 특화서비스다.
짐만 역에 보관시킬 경우 사이즈에 따라 4시간에 2,000~7,000원, 1일 보관의 경우 S,M,L,X 등 사이즈별로 기본 3,000원~1만원이며, 짐을 아예 인천공항역으로 배송시킬 경우 사이즈별로 6,000~1만2,000원이다.
한편 이번 서울역 트래블센터 오픈과 함께 공항철도 트래블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문을 연 인천공항역 트래블센터에 이어 두 개로 늘어났으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투어매니저가 상주하며 관광거점인 두 역을 연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 숙박, 연계교통 등 다양한 안내를 제공한다.(김병현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