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도는 영종도와 연륙도로로 연결되어 있던 독립된 섬이었으나 인천공항이 건설되며 신불도, 삼목도와 함께 매립되어 영종도와 한섬이 됐다. 용유도(龍遊島)는 섬의 형태가 마치 바다에서 노니는 용의 모습을 닮은데서 유래됐다. 용유도에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8경이 있다. 이 용유 8경으로는 왕산해변 낙조 외에 선녀바위 해변 기암, 비포 장군, 명사십리, 오성단풍, 잠진어화, 무의조무, 팔리귀범 등이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왕산해변으로 갈 수 있다. 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간 뒤 여객터미널 3층 2번 승강장에서 302번이나 306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