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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일몰 장관

기사입력 [2017-11-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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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제1, 2연화봉 능선길을 거쳐 죽령으로의 하산길에서 마주한 일몰이 장관이다.

소백산의 특징은 능선뒤에 또 능선이 있는 등  크고작은 능선들이 층층이 이어지는 것인데, 지는 해 앞으로 이들  수많은 능선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에 장엄한 분위기가 감돈다.  

 

소백산은 이미 한겨울. 나무 한그루 찾아볼수 없는 탁트인 능선길엔 살을 에는듯한 찬바람이 세차가 몰아쳐 국내 산중 가장 바람이 강한 곳중 하나로 꼽힌다.

머지않아 사방 탁트인 능선엔 은빛 설원이 펼쳐져 설산산행을 즐기려는 산행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김민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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