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일출
2018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시작해 오전 7시57분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를 끝으로 2018년 새해가 우리나라 전 국토를 비출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 일몰은 31일 오후 5시40분 신안 가거도에서의 해넘이를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무술년 새해 육지에서의 첫 일출은 독도 일출후 1분뒤인 오전 7시27분 울산 가지산과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 볼수 있고 육지 평지에서는 울산 간절곶 및 방어진에서 오전 7시31분에 가장 먼저 관측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 경주 감포, 부산 해운대및 태종대(07:32) ▲거제 몽돌해수욕장(07:33) ▲영덕 장사(07:34), 영덕 고래불(07:35) ▲울진 망양정, 제주 성산 일출봉(07:36) ▲삼척 맹방(07:37) ▲동해 추암, 망상(07:38) ▲정동진(07:39) ▲경포대, 해남 땅끝마을(07:40) ▲주문진, 하조대(07:41) ▲낙산, 속초항(07:42) ▲고성 화진포(07:43) 순으로 해가 떠오른다.
서울에서의 일출은 남산에서 오전 7시44분에 떠오르며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오전 7시57분을 끝으로 2018년 무술년 새해가 우리나라 전 국토를 비춘다.
(위 일출 시간은 해발 0m 기준이어서 해발이 높은 곳에서는 더 빠르게 관측된다).
주요 산 정상에서의 일출은(해발고도 감안) 울산 가지산과 경주 토함산의 오전 7시27분에 이어 태백산(07:30), 소백산(07:32), 오대산(07:33), 설악산(07:35) 순으로 새해 첫해가 떠오른다.
올 마지막 일몰은 월미도서 시작해 신안 가거도서 마무리
인천 거잠포 해넘이
한편 올해 마지막 해는 인천 월미도와 거잠포에서 오후 5시25분에 바다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며 해넘이기 시작된다.
이어 ▲오후 5시26분에 인천 을왕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경기 화성 궁평및 전곡항, 제부도 ▲오후 5시27분 당진 왜목마을 ▲오후 5시29분 서산 간월암, 대천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무창포, 춘장대 ▲오후 5시32분 부안 격포, 백령도 ▲오후 5시34분 해남 땅끝마을에 이어 오후 5시40분 신안 가거도에서의 해넘이를 끝으로 2017년이 저물기 시작한다. (김병현 기자/chimak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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