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나자 남녁의 봄꽃들이 활짝 만개했다.
25일까지 축제를 열고 있는 광양매화과 구례산수유마을에는 23일 꽃들이 활짝 핀 가운데 수많은 상춘객들로 붐볐다.
매화와 산수율의 개화율이 90프로를 웃돌아 다음 주중까지 절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광양 매화마을
구례산수유 마을
축제때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던 매화마을은 섬진강변 둔치주차장을 확대하고 셔틀버스(편도 500원)를 운행해 예년에 비해 정체현상이 많이 개선됐다.
매화와 산수유축제는 25일 끝나지만 매화마을과 산수유마을은 자유롭게 방문할수 있으며, 특히 매화의 경우 꽃이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모습도 환상적이어서 섬진강변 꽃여행은 이달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현 기자/chimal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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