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 하루의 시작과 마감이다. 마감은 정리하는 시간이다. 정리는 또 다른 희망을 잉태한다. 돌고 도는 시간, 시작과 정리는 다르지 않다.
2018년도 두 달가량이 남았다. 어느덧 늦가을로 접어들었다. 산중의 단풍은 저물어가고 가을은 도심으로 들어왔다.
해는 짧아지며 날이 차가워지고 있다. 일몰을 바라보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는 계절이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정서진에서 일몰을 바라봤다. 정서진에서 지척에 있는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저녁노을과 야경을 즐겼다.
지평선 너머로 사라진 태양은 쉬지 않고 돌아 반대쪽 지평선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일몰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정서진 아라빛섬에서 바라보는 일몰
억새와 노을종 그리고 임몰
일몰과 노을종 실루엣
정서진에서 바라본 일몰
영종도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
영종대교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영종대교와 인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
영종대교 야경
밤에 더욱 빛나는 영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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