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초 인류가 살았던 ‘구석지 유적지’ 경기도 연천에서 빙하기 선사시대를 테마로한 겨울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 연천군은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구석기 겨울 여행' 축제를 연다. 축제는 빙하시대를 간접 체험하며 신나는 겨울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노우보트, 얼음체험, 실내놀이터 등으로 가장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눈 언덕, 얼음터널, 아이스트리, 아이스카빙 퍼포먼스 등으로 가장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또 빙하기 선사세상, 구석기 바비큐, 선사체험을 통해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선사한다.
구석기 겨울여행은 입구부터 빙하시대, 평화광장, 이글루 카페 등 다양한 대형 눈 조각이 빙하기 세상을 연출하고 눈썰매장, 스노우보드, 스노우 미끄럼틀 등 신나는 눈 놀이터가 마련된다.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놀이터, 가상현실(VR) 체험장 등 실내용 놀이공간도 꾸며진다.
빙하기 구석기를 테마로한 겨울축제가 구석기 유적지인 경기도 연천에서 1월12일부터 2월6일까지 열린다(사진-연천군).
구석기인들처럼 대형 화덕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를 비롯해 동굴벽화 전시 및 벽화체험, 목판탁본, 선사악기전시 및 체험, 선사퍼즐 등 다양한 구석기 테마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본 입장료는 5000원이며 체험코너별로 별도 요금을 내야한다.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에 폐장한다. (김순근 전문기자/chimak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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