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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름다운 꽃송이 버섯

기사입력 [2017-08-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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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비소식에 귀한 자연산 꽃송이 버섯 발견소식도 들려온다.
물결치는듯한 꽃잎이 수십개씩 모인 것 같은 꽃송이 버섯은 하얀 꽃배추나 수국과 닮아 아름답다. 많이 자란 것은 한 덩어리의 지름이 10~30cm에 달할정도로 크기도 커 따서 안으면 한아름이나 된다.

 
여름~가을에 굵은 낙엽송 잣나무 밑 경사가 완만한 곳에 많이 자라는데, 2007년 꽃송이 버섯의 항암면역물질 보유량이 잎새버섯 보다 3배, 표고버섯의 12배, 영지버섯의 3배, 아가리쿠스의 5배 정도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마구 채취되어 지금은 꽃송이 버섯 보기가 가뭄에 콩나듯 한다고.

때문에 한때 kg당 100만원을 웃돌았으나 지금은 농가에서 대량으로 재배하면서 20만원대로 떨어진 상태.  농가에서 재배한 꽃송이 버섯은 주로 주로 분말가루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김병현기자/chimak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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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 버섯은 많이 자란 것은 한아름이나 될정도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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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가 뛰어난 꽃송이 버섯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나 자연산은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