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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협회,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 무역센터에서 국제 도그쇼

기사입력 [2006-08-24 00:33]

한국애견협회,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 무역센터에서 국제 도그쇼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도그쇼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센터(SETEC)에서 ‘KKC 서울 국제 BIS 도그 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가까운 일본과 중국 등에서 내노라 하는 쇼 도그 800여 마리가 총출동하는 국제적 규모의 초대형 도그 쇼다.

국제 도그 쇼답게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애견협회(AKC)의 패트리카 A 젤러맨, 도리스 코자트 심사위원, 일본전통견협회 가와이 히데끼 회장 등이 심사를 맡아 공정하면서도 밀도 높은 심사가 기대된다.

특별 이벤트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거행된 비보이(B-Boy) 세계 경연대회에서 줄곧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의 재능을 세계에 떨친 ‘갬블러 크루(Gambler Crew)’의 초청 공연이 마련된다.

또 지난 5월 경기 성남 분당에서 열린 도그 쇼에 깜짝 출연, 분당구민 등 경기도민을 기쁘게 했던 세계 최초 복제개 스너피가 서울대 수의대 협조로 이날 다시 행사장을 찾아 서울시민과의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된다.

참관을 원하는 애견인은 애견협회 홈페이지(www.kkc.or.kr)에서 무료 입장권을 출력해 가져오면 된다.

한편, 애견협회는 다음날인 28일 같은 장소에서 :제53회 미용사 자격경연 대회와 제46회 핸들러 자격 경연대회 등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말 열린 실내 도그쇼 광경. (김현/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