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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튼 음대 출신의 당찬 신예, '마갈디'역에 박상진

기사입력 [2006-09-05 01:55]

맨하튼 음대 출신의 당찬 신예, '마갈디'역에 박상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맨하튼 음대 출신의 박상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얼굴을 선보이는 신예 배우다. 탱고가수 ‘마갈디’ 역은 극중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자를 이용하는 ‘에비타’의 첫 대상. 아르헨티나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에비타’를 데려가며 극을 본격적으로 전개시키는데 무엇보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필요로 한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어울리는 발성과 연기를 보여준 박상진은 이번 공연이 국내 무대의 첫 도전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가득 차 있다. (조재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