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시작된 목포 영암방조제의 갈치낚시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목포 영암방조제에는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갈치가 몰려들어 낚시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갈치잡이의 짜릿한 손맛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황이 매우 좋은 편인데, 갈치낚시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는 아예 목포 갈치낚시 체험 열차관광상품까지 내놓았다. 오는 10월29일까지 운영되는 이 상품은 당일과 무박 2일 등 두종류로 돼 있으며, 갈치낚시 체험 외에 목포 인근 관광지 방문들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요금은 어른 당일 기준 9만2000~11만3000원. (김병현/news@photoro.com, 사진-철도공사)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