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 
여성의 몸으로 꼭두쇠가 된 바우덕이의 무덤-가을 안성 나들이

기사입력 [2006-09-18 13:28]

여성의 몸으로 꼭두쇠가 된 바우덕이의 무덤-가을 안성 나들이

청룡사로 가는 길 초입에는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의 묘도 자리잡았다.

바우덕이는 5세의 어린 나이에 남사당패에 맡겨진 후, 15세 여자의 몸으로 꼭두쇠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흥선대원군의 눈에 들어 정3품의 직위까지 받았던 그녀는 23세에 요절했다.
“청룡골 물 흐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이곳에 묻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민우/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