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50년대 고전 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두 남자는 클래식한 재킷과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로 50년대 무드를 완벽하게 연출해 냈다.
내년이면 데뷔 10년 차가 되는 그들에게 혹시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유노윤호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해보고 싶다며 멋있는 모습뿐 아니라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 새 싱글로 누적 판매 3백 10만 장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창민은 ``일본 시장 내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거론되고 기사화된다는 것이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며, ``물론 기록만 깼다고 그분들과 쉽게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앞으로 계속 기록을 갱신해서 훗날 다른 가수가 그 기록을 깰 때마다 동방신기의 이름이 거론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앞으로 우리가 보여주는 음악과 무대가 퇴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언제나 노력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의 더 많은 화보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