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산수향 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신세계백화점 앞 해돋이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산수향6(육)쪽마늘축제'는 인천 시민들의 큰 호응 속 막을 내렸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인천교통공사, 농협태안군지부, 태안군지역농협이 후원, (주)CMG미디어가 총괄진행한 이번행사에는 직거래장터와 풍물공연, 난타등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또 마늘 음식 시식, 마늘 체험 코너 운영,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같은 체험관도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6쪽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인천시민의 큰 호흥을 얻었다.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로는 6쪽마늘 이외에도 태안 쌀, 고춧가루, 소금, 고구마 등을 선보였다.
서산•태안 6쪽마늘은 마늘로서는 유일하게 지리적 표시(제4호)와 지리적 표시단체가 포장에 등록된 마늘로, 서늘한 갯바람을 맞으며 자라 시원 달콤하고 감칠맛이 난다. 난지형 마늘보다 아린 맛이 적고 노린내가 나지 않는다. 특히 회와 육류 등 고기와 곁들여 먹을 때 음식 맛이 난지형 마늘보다 월등히 좋다.
또 서산태얀 6쪽마늘에는 알리산이 풍부하다. 알리산은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의 6쪽마늘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비옥한 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우수하다"고 했다. 또 "각종 병균과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주아로 재배한 건실한 종자를 보급 생산하고 있다"며 "품질이 우수한 대한민국의 명품 마늘이다"고 전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MG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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