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성숙한 이미지의 섹시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모델 산다라박의 2013 가을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한 클리오 가을 메이크업 화보 주제는 바로 팜므파탈. 산다라박은 클리오 ‘버진 키스 립니큐어’를 이용해 입술 컬러와 표현만으로 전혀 다른 2가지 분위기의 팜므파탈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텐션 레드(Tension Red)’ 화보에서 산다라박은 강렬한 레드 립으로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웨이브가 있는 검은 머리에 검은색 망사 블라우스를 입고 뇌쇄적인 표정으로 ‘립니큐어 텐션 레드’를 바르는 모습은 누가봐도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팜므파탈의 모습. 특히 매끈한 피부에 브라운과 네이비의 듀얼 아이라인을 만들고 ‘립니큐어 텐션 레드’ 컬러를 입술 전체에 또렷하고 대담하게 발라 시크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이와는 반대로 ‘루머 코랄(Rumor Coral)’ 화보에서는 수줍은 그라데이션 입술과 순진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가십을 몰고 다니는 인기녀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척 남자를 유혹하는 팜므파탈을 연출한 것. 보송한 피부에 버건디 컬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매혹적으로 연출했고 볼과 입술에 코랄 컬러가 물들 듯 표현해 산다라박의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화보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산다라박에게 팜므파탈 매력이?”, “산다라박 레드 입술 잘 어울린다”, “나도 산다라박처럼 메이크업 하고 싶다”, “산다라박 도대체 어디까지 변신할 수 있을까?” 등 산다라박의 완벽한 변신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텐션 레드’와 ‘루머 코랄’ 화보에 사용된 클리오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얼마전 방영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셀프'에서 산다라박이 직접 메이크업 방법을 선보여 화제를 얻은바 있다.

한편, 산다라박의 반전 매력을 완성한 클리오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매니큐어처럼 우수한 발색과 지속력을 자랑하는 고감도 컬러의 리퀴드 루즈로 비비드하고 매트하게 발리면서도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