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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투숙한 홍콩 인터 컨티넨탈호텔 관광 명소로 떠올라``

기사입력 [2016-06-17 17:21]

`송중기 투숙한 홍콩 인터 컨티넨탈호텔 관광 명소로 떠올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 출연한 탤런트 송중기의 홍콩 팬미팅에는 8000명의 팬들이 몰려 국내는 물론 홍콩과 중국 전역에 화제다.

더해 가는 그의 인기와 더불어 모든 행보가 아시아 전역에 관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홍콩 팬 미팅을 위해 방문 시 숙박했던 인터컨티넨탈 홍콩(InterContinental Hong Kong) 도 그의 체류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 관심거리가 됐다.

팬미팅에 앞서 이루어진 기자 회견 장소이자 송중기가 2박 3일 체류했던 인터 콘티넨탈 홍콩은 이미 국내외 유명 셀레브리티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이 호텔을 방문한 한국의 스타들은 최시원, 이민호, 지진희, 지드래곤, 씨앤블루, FT아일랜드 같은 배우 및 가수들로 홍콩에서 콘서트 또는 프로모션 투어 시 인터컨티넨탈 홍콩을 내 집처럼 편하게 투숙했다.

외국 스타들로는 일본 스타 아유미, 객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한 대만 스타 주걸륜,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로 유명한 케빈 스페이시, 영화배우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들 수 있다.

송중기가 투숙했던 거로 알려진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은 약 200평 규모로 거실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으며 빅토리아 하버를 비롯해 홍콩 섬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통유리를 포함해 총 5개의 방을 갖췄다. 특히 이 객실에서 프라이빗 루프탑이 있는 232㎡(약 70평)의 하버뷰 테라스에선 마치 IMAX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하고 입체적인 홍콩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이닝룸을 비롯해 메인 침실과 욕실, 피트니스 공간에서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하버의 전망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객실이다. 그 외에도 서재와 주방도 있다.

이 호텔은 투숙객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로도 유명한데 한류 스타 송중기만을 위해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프라이빗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수영장에 ‘SJK’이니셜을 새긴 모노그램 타올과 슬리퍼를 따로 마련해두었다고 한다. 실제 바쁜 일정 중에서도 차기작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송중기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을 정도로 객실 내의 운동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또 메인 파티쉐는 홍콩을 명물인 스타 페리(Star Ferry) 모양의 스페셜한 초콜릿을 만들어 제공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송중기는 호텔에 머물며 호텔 내의 인룸다이닝을 이용했다. 인터컨의 인룸다이닝은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광둥식 레스토랑 얀토힌(Yan Toh Hee)의 스타 셰프 요리,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알랭 뒤 카스의 스푼(SPOON), 일본의 스타 셰프 레스토랑인 노부(NOBU), 와인바+그릴 더 스테이크 하우스(THE STEAK HOUSE) 등 세계 요리가 24시간 제공된다.

송중기가 머물렀던 기간에는 홍콩에 비가 많이 내려 외출 대신 호텔 내 ‘I-Spa’에서 시그니쳐 프로그램인 ‘Chi Balancing Massage’를 받기도 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