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의료재단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식
기사입력 [2005-1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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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평화 의료재단이 주최하는 '평화 의료재단 자선파티'(Black Tie Charity)에서 평화 의료재단 몽골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정은이임명장을 받고 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김정은은 몽골 홍보대사로, 이정재는 스와질랜드, 미나는 필리핀, 이동건은 베트남, 조성모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아중은 라오스, 신은경은 페루, 코요태는 과테말라, 박수홍은 에티오피아, 박지윤은 동티모르의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되었으며,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들 연예인들은 후진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의료센터 건립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화의료재단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에 의료센터를 건립하고 의료기기와 약품을 지원해 온 단체로, 1993년 페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동티모르 스와질랜드 등 5개국에 총 6개의 병원을 지었으며, 몽골에 들어서는 '김정은 병원'은 이 재단의 일곱번째 병원이다. 2006년 1월중에는 몽골 외에도 스와질랜드에 의료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며 콩고, 요르단, 라오스 남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들과도 의료센터 건립을 교섭 중이다. (김명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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